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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호주는 통일외교 파트너다
김태우통일연구원 원장통일연구원은 지난 6월 27일 서울에서 ‘2012 한·호 통일대화’란 제하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. 이 회의에서 호주 측 대표들은 한결같이 “한반도 평화통일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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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기념공원 ‘유엔 평화·문화특구’로
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유엔군 묘지는 유엔 연합국의 전사자 유해가 안장된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. 지금은 유엔기념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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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천안함 유사 사건, ICJ서 판결 경험”
“천안함 사건에 대해 한국민들이 걱정하고 애도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만일 이런 국제적 사건을 국제사법재판소(ICJ)가 판결하게 된다면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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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연방 ‘6·25전쟁 영웅들’ 돌아온다
1951년 4월 22일 로열 노섬브리아 퓨질리어 연대가 임진강 인근 방어진지로 이동하는 모습. 영국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다. [연합뉴스]영국의 최고 무공훈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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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재현 시시각각] ‘개헤엄’과의 결별
며칠 전 아프리카에서 편지 한 통이 왔다. 월드비전 잠비아 지부에서 보낸 ‘아동연례발달보고서’라는 팸플릿이 들어 있었다.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조차 모르게 해야 하는 판에 말하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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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국제연합 출범 64주년 … 한반도 운명과 특별한 인연
최규하 외무부 장관(앞줄 오른쪽)이 1968년 12월 11일 한국 문제를 토의 중인 유엔총회 정치위원회에서 연설하고 있다. .10월 24일은 국제연합일이다. 1945년 10월 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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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개국 4만896명 못다 핀 젊음 … 지금은 2300구 남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2300명의 외국인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 기념 공원(UNMCK). 안성규 기자 ‘22,21,17,19,20, 23…’ 난수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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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,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6.25는 국제전쟁이었다. 175만명 외국군이 참전해,4만여명이 죽었다. 그 국제성을 잊고 우리는 안으로만 고개를 돌리며 상처를 해마다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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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개국 4만896명 못다 핀 젊음 … 지금은 2300구 남아
2300명의 외국인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 기념 공원(UNMCK). 안성규 기자 관련기사 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,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‘22,21,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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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,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
관련기사 ‘전투함 네 척의 해군’을 기억하라 2009년 6월 15일 오전, 부산시 남구 대연 4동 유엔기념공원(UNMCK). 박은정 홍보과장은 책상 위에 놓인 누런 갱지로 된 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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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 APEC D-9] 부산 탈바꿈…국제도시 면모
경관조명 점등식이 열린 4일 온천천 시민공원 일대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. 송봉근 기자 아시아·태평양경제협력체(APEC) 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.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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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창설 60주년… 울먹이는 참전 유가족
24일은 유엔 창설 60주년이 되는 날이다. 유엔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숨진 영국군 존 헨리 라본(1952년 4월 16일 사망.작은 사진)씨의 조카 존 레게욘 라본씨가 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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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념공원 대탄생…수영강변·동백섬·UN묘지 대대적 정비
19일 준공된 누리마루 APEC하우스 주변 동백공원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. 송봉근 기자21일 준공되는 센텀시티 APEC 나루공원(위)과 부산 남구 UN공원옆 평화공원. 송봉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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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진으로 떠나는 전쟁과 평화의 주말여행
뿌옇게 빛바랜 철모의 주인은 어디로 갔을까. 철모는 말이 없었다…. 그저 말없이 세월을 흘러온 저 낙동강 물처럼 유리 전시관 안에서 묵묵하게 그날의 참혹함을 기억할 뿐-. 박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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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주영의 일화 모음]
재계의 거인 정주영 전 명예회장 만큼 많은 일화를 뿌리고 다닌 인물도 드물다. 소학교 졸업의 학력에 맨손으로 출발해 우리나라 근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현대그룹을 이끌었기에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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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주영, 그는 누구인가]
`정주영(鄭周永)' 현대그룹 전명예회장이 한국현대사를 이끈 `시대의 풍운아'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거의 없다. 소양강댐, 경부고속도로, 중동 건설시장 개척, 서산간척지 공사 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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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기 휴전선이 있었네] 10.끝 비바람 긴세월 6월의 노래
세월은 무정하다. 그 3년의 참혹한 혈전(血戰)으로부터 반세기가 흘러갔다. 이제 휴전선 서쪽에서 동쪽 끝까지의 6백리 산야에는 그 지긋지긋한 비방(誹謗)방송의 스피커도 입을 다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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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기 휴전선이 있었네] 10·끝 6월의 진혼곡
세월은 무정하다.그 3년의 참혹한 혈전(血戰)으로부터 반세기가 흘러갔다. 이제 휴전선 서쪽에서 동쪽 끝까지의 6백리 산야에는 그 지긋지긋한 비방(誹謗)방송의 스피커도 입을 다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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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리안된 과거사 日징용 유해] 선진국의 유해처리
부산 유엔군 묘지에는 영국군 유해 (8백84구)가 가장 많이 묻혀 있다. 영국은 해외에서 전사한 병사의 현지 매장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. 대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마다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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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묘지회의 참석
◇이원경 외무장관은 23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「랜스·조제프」 주한호주대사 주최로 열리는 제12차 유엔묘지위원회연차회의겸 유엔군 한국동란참전 제35주년기념 리셉션에 참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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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4)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안에 공개|외국 대사-장성들 나를 “청우계”라 불러 나와의 동석여부로 대통령기분 헤아려|신임 리지웨이 사령관도 분위기알고 즐겁게 담소
12월26일. 워싱턴의 알링턴묘지에 묻히게 될 고「욀튼·워커」장군은 그가 죽기 전에 대장승진이 「맥아더」장군에 의해 내신되어 있었다고 한다. 신성모국방의 말에 의하면 사고당시「워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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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7) -자유당과 내각(20)
부산정치파동의 한복판에서 국회안 야파의 입장을 약화시킨 사건의 하나는 대통령저격 미수사건이다. 6월엔 29명의 의원이 구속되어 있었고 50명선의 의원들은 피신해 있었다. 이런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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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0여년 전 한국생각이…"
○…전두환 대통령은 21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「에브렌」 터키 대통령을 위해 만찬과 민속 공연을 베풀고 약 3시간동안 혈맹의 우의를 다졌다. 전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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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군 위령탑유엔묘지 제막
【부산】6·25동란때 목숨을 바친「유엔」군 전사자 27만5전6백22명(한국군을 23만7천6백86명·「유엔」참전국 3만7천9백36명)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「유엔군 위령탑」이 부산